알쓸신잡 / / 2023. 6. 8. 15:15

탈모를 예방하는 올바른 샴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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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의 자극, 습한 환경, 과도한 땀이나 피지 분비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해서 바로 탈모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량이 빠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머리를 잘 감아서 막힌 모공을 깨끗하게 세정해야 합니다. 오늘은 탈모를 예방하는 올바른 샴푸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머리 감는 사진

 

저 머리를 빗어주자

바로 물을 묻히는 것보다 먼저 빗으로 머리를 빗어줘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긴 분들은 모발의 끝에서부터 두피까지 올라가면서 빗어줍니다. 머리를 빗어서 잠자는 동안 엉키고 헝클어진 모발을 풀어주고 모발 사이에 쌓인 이물질을 먼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주면 샴푸를 사용할 때 두피와 모발에 적절히 접촉하여 더 청결하게 세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피를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피지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두피를 충분히 적시자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적당한 온도의 미온수로 두피를 충분히 적셔줘야 합니다. 이때 모발을 두들기면서 적시면 두피의 좀 더 깊숙한 부분까지 적실 수 있습니다.  이는 샴푸가 두피에 골고루 분포되고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충분한 거품을 내자

두피에 바로 샴푸를 묻히는 것이 아니라, 샴푸를 500원 동전 크기만큼 손에 먼저 덜어서 충분히 거품을 내줘야 합니다. 거품을 내준 샴푸를 두피와 모발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땀이 많이 나는 헤어라인과 정수리 부분부터 부드럽게 문질러주면서 세정합니다. 이때 날카로운 손톱이 아닌 손끝을 이용해서 원을 그리듯이 돌리면서 세정합니다. 두피에는 혈자리가 많기 때문에  마사지하듯이 눌러주어도 좋습니다. 두피를 다 닦아낸 이후에는 남은 거품으로 밑에 모발을 쓸어주듯이 닦아줍니다. 비비는 경우에는 마찰이 생겨 모발에 더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쓸어주듯이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지성두피 이거나  유분이 많은 분들은 애벌 샴푸를 해 줍니다. 샴푸를 조금만 덜어서 거품을 내준 뒤, 정수리 부분과 후두부 위주로 샴푸를 먼저 해주고 나서 한 번 더 샴푸 하시면 됩니다. 

 

거품을 충분히 헹구자

화장을 하는 것보다 화장을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듯이, 두피도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두피나 모발에 남아있어 오히려 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후두부 쪽의 두피에는 모량이 많기 때문에 더 잘 헹궈야 하고, 정수리 부분도 두들기면서 물을 적셔 꼼꼼하게 헹궈줍니다. 

 

트리트먼트로 모발에 영양을 주자

여름철에는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이 많기 때문에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젖은 모발에 트리트먼트를 바르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모발을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사용해야 합니다. 모발은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끝머리 쪽이 더 많이 손상되어 있습니다. 끝머리부터 중간머리 겉머리 순으로 트리트먼트를 도포해 줍니다. 이때 두피에는 절대 닿지 않게 해 줍니다. 흡수를 더 잘되게 하기 위해 모발을 꾹꾹 눌러주면서 바릅니다. 2~3분 정도 방치한 뒤 물로 충분히 헹궈줍니다. 약간 시원한 물로 헹구어 열린 모공을 살짝 닫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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