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비운의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이야기
지난 18일 타이타닉호를 둘러보는 관광용 심해 잠수정이 대서양 한복판에서 실종된 가운데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타이타닉호는 건조 당시 레스토랑,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세계 최대의 여객선이었지만 1912년 최초이자 최후의 항해 때 빙산과 충돌해 침몰한 비운의 여객선이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를 이야기로 풀어나가듯이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타이타닉호의 이야기 1912년 4월 10일 타이타닉호는 영국에서 출발하여 프랑스와 아일랜드를 경유한 후 미국에 도착할 예정으로 첫 항해를 시작합니다. 선장, 승무원, 승객을 모두 합쳐 2224명이 승선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깁니다. 출항 4일이 지난 4월 14일 밤 7시경 약 30km ..
2023. 6. 21. 22:27